자유게시판
올해 마지막이 될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국냉면을 먹으러 왔어요
서비스업의 비애로 토요일 출근 했는데..
밥 먹다 체할뻔 했어요 😭
예전에 지인 A란 언니를 지인 B에게 소개란걸 했는데
A언니는 유명 제약회사 아들과 정략결혼을 했다가
아이 둘 낳고 이혼한 사람이고
B라는 사람은 모임의 오빠인데 영업직에 일하는
총각입니다.
언니가 성악 전공자라 레슨 가기전
만났는데 소개해달라 하길래 B가 생각나 소개를 했는데..
둘이 엄청 맘에 들어 했습니다.
근데...전 이 언니의 이혼 얘길 스스로 하는게 맞다 생각해 안했고..
이 언니는 어릴때 정략결혼을 해
'진정한 사랑을 해 본적이 없다.' 라고 말해
B 오빠는 자기처럼 초혼인줄 알고
착각을 했더라구요.
둘이 잘 된다는 소리를 듣고 좋아했는데
B 오빠가 이혼 사실을 알고 난리났다네요
?????
저한테 막 뭐라 하시고
나이도 많은데 어머님이 전화하라 했다면서
저한테 전화해 한소리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 개인얘기는 둘이 하는게 맞다 생각했지만
암튼 사과하고 몇년이 지났는데
나이가 50이 훌쩍 넘은 그 B오빠
장가도 안가시고
아직도 저를 탓하신다고..
황당 억울..🤐🤐🤐
중국냉면 먹으며 스트레스 풉니다.
지금 배틀 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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