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회의를 다녀왔더니 같이 일하는 동료가 이삭토스트를 샀더군요. 저에게는 "당뇨시라 제일 고기 많이 들어있는걸로 샀어요"했는데.. 살펴보니 소스가 그득.. ㅋㅋ
이거 먹을 수 있을까 잠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전혀 티내지 않고 고맙다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퇴근 무렵.. 식후 2시간이 되었길래 살짝 혈당을 재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200훌쩍 넘었다가 내려왔을 것 같으네요.
아무리 운동 못하고 앉아있었다고 해도.. 식후 2시간에 200이라뇨.
일반인들에게 당뇨에 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퇴근길에 10분 걸은걸로 얼마나 떨어지겠냐만.. 뭐. 이런 날도 있는거죠.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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