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 좋게 BD 울트라 파인 프로 체험단에 선정되어 며칠간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저는 평소에 4mm 바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4mm 바늘은 짧고 통증이 적어 좋지만, 가끔 바늘이 너무 짧아 약물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불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체험한 BD 울트라 파인 프로는 바늘 끝 주변에 넓은 지지대 같은 것이 달려 있어 주사할 때 안정감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주사 부위에 딱 밀착돼서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약물이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역시 통증입니다. 이전에 쓰던 제품도 아프진 않았지만, BD 울트라 파인 프로는 바늘이 피부에 들어가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5면각 펜타포인트' 기술 덕분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통증이 덜했습니다. 주사 맞을 때마다 신경 쓰였던 통증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기존 펜니들과 동일하게 돌려 끼우는 방식이라 사용법이 간단합니다. 단순히 통증만 줄인 제품이 아니라, 인슐린 주사의 정확성과 안정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슐린 주사 통증이나 약물 주입 불안감을 느끼셨던 분이라면 BD 울트라 파인 프로를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