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타루 치아바타 체험 후기 입니다 : )

먼저 보냉박스 및 보냉팩에 꼼꼼하게 포장이 되서 왔어요~

정제 밀가루나 일반 공장 식품들처럼 방부처리가 안되어잇을테니 여름철엔 변질도 걱정되는데 이렇게 꼼꼼하게 배송오니 안심되고 좋았어용

그리고 개봉하고 나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빵이 정말 묵직하고 밀도 높아요

드는데 와 뭐야 왜 이렇게 무거워? 싶었네요

제거 먹는 다른 통밀,호밀빵과 비교했을때 탄수화물 비율은 비슷했는데 밀도 차이가 장난 아닌듯 했어요

그리고 많은 통곡물 식빵을 먹어봤지만 귀리는 처음이라 정말 기대됐어요

사진으로 표현될지 모르겠지만 수분 많이 섞인 빵들과 달리 약간 퍽퍽한 느낌의 빵이에요

귀리의 고소함과 씁쓸함이 식감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파운드처럼 목 막히는 빵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식감이라 더 만족스러웠네요

단독으로 먹었을땐 씁쓸함이 좀 있었는데, 아몬드와 두유그릭요거트를 곁들이니 고소한 맛만 중간중간 느껴져서 더욱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비정제 곡물답게 혈당이 천천히 올라서 좋았어요

빵은 빵이니까 안 오를 수 없지만 우리가 비정제된 곡물빵을 먹는 이유가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끔 만들기 위해서잖아요?

그런 점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제 빵 리스트에 건강한 귀리빵 하나가 더 추가되서 너무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