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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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듀
7일 전
오메가3을 처음에 접했을 때는 그냥 영양제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영양제로 바꾸고 난 후로는 어취란 걸 알게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알게 되고는 생선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아무래도 꺼리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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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필수 영양제라는 걸 알게되니 어떻게든 먹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는 해보지만 번번이 실패하던 중 오메가3의 액상형은 어떤 맛일지, 저랑 맞을지도 궁금해서 체험단을신청하게 되었어요 두근두근한 마음에 개봉!! 갈색병에 들었습니다. 액상형이니 아무래도 숟가락에 물약처럼 따라먹어야 하는것 같아요. 한숟가락 조심스럽게 따라 먹어보았는데.. 비린 맛이 아주 없진 않습니다. 레몬맛의 상큼함? 청량함? 어쨋든 향긋한 맛으로 첫 맛은 잡았는데 먹고나서 입안에 남아있는 맛과 입술에 묻어 있는 액상의 향을 빠르게 처리해야 합니다. 사탕이나 다른 음식을 먹거나, 입을 클렌징(물로만 안됨) 해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입술을 만진 나의 손, 입술이 닿은 곳에서 생선의 냄새가 나요ㅋㅋ 생선이니까요~ 숟가락도 세제를 묻혀서 빠르게 세척해주세요. 대신 알약을 먹었을 때 트름을 하거나 입안에 맴도는 등 계속 올라오는 생선의 역한 비린내같은 건 없어요. 생선을 뭔가 신선하게 기름만 짜낸 거를 먹는 기분이에요. 생선에 좀 민감한 저로서는 역시 오메가3은 넘기 힘든 벽인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