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벌써 금요일이에요.

딸램이 또 감기에 걸려서 운동하다 말고 약국으로 달려갔다 왔습니다. 기침 소리가 다시 폐렴인가 싶어서 병원가야겠네요. 이번에도 그냥 동네 소아과가서 약지어왔는데 차도가 없네요. 오늘 큰병원가봐야겠습니다. 어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딸램에게 몸관리 제대로 안해서 감기가 계속 걸리고 안 낫는다고 짜증을 막 내고 후회하고 스트레스 심해서 그러니 이해해달라고 12살 딸램한테 하소연하는 추태를 보였어요. 엄마가 믿음직하고 기댈수 있어야할텐데 그러질 못해서 한심합니다.

아들램 생일선물로 얼티메이크 백팩을 사줬는데 어머님은 투박하고 거칠다고 싫다고 질색을 하시며 반품하라고 하시는데 애는 맘에 든다하고 저도 마음에 드는데 고민이네요. 집안의 평화를 위해 이번에도 굽히고 반품해야하나 싶고. 아무튼 스트레스 계속되는 12월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즐겁게 화이팅하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