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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장미56s
9개월 전
오늘 두 번째 피검사 하고 왔는데요!
처음 10.1로 당뇨판정 받고 4개월 약 복용 후 이번에 재검사를 했는데 5.9가 나와서 의문입니다..
(나름 탄수화물 줄이고 운동을 조금이라도 움직였지만 사실 다른 당뇨인들에 비하면 안 한 수준이거든요..)
당일날 간이검사키트?로는 6.6이 나왔고.
이 어플에서 제 예상 혈색소는 6.4정도였습니다.
근데 검사는 또 공복 130에 5.9가 나오더라고요.
전 공복은 100대가 평균으로 나오고 가끔 80대까지 내려갔다 125까지 올라갔다 그러는데요.
식후는 200이 넘을 때가 엄청 많고. 평균 180은 매일 한 번 이상은 나오는 것 같아요.
(저녁은 140-170 사이가 나오는데 점심엔 회사밥이라 그런지 반만 먹어도 200 언저리가 나오고. 20분정도 걸어도 170 이상이 나오더라고요.)
너무 의문이라서 위에 걸 말하면서 맞는 거냐 물었더니 어쨌든 혈색소가 낮으니 괜찮고 피검사에서 인슐린도 분비되고 있다고 괜찮다네요.
(수치가 4.6이라 낮긴 해요)
약 한 알로 줄이시려하셨는데 자꾸 제가 식후가 높다하니까 걍 두 알로 주셨어요 ㅎ..
결론은 여러분들 병원에서도 그냥 당화혈색소가 낮으면 장땡이다 이런 느낌인 건가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0.4정도까지는 오차가 있을 수 있다해서 6.3으로 생각하고 관리를 해볼 생각이긴 한데..
식후가 아무리 높아도 공복이 낮게 나오면 평균으로 정상수치가 나오니까 이게 답답하네요 ㅠ
물론 관리는 제 몫이겠지만 병원에선 식후 200이 넘는 건 둘째치는 것 같은데 혈당이 180을 넘으면 머 치명적이라고 했던 것 같아서요.
왜 180 넘는 걸 아무렇게 생각을 안 하시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