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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과 긴 여행중입니다.
다음주면 집으로 돌아가네요.
여행을 해보면 서로간의 차이를 발견한다고 하죠?
그래서 싸우고 헤어지는 인연도 생기곤 합니다.
어제도 근교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길 두여성이 싸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파트너가 여행계획을 잘 못짜서 힘들었다는 하소연을 하는 여성과 계획짜는게 얼마나 힘든지 해보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치는 여성간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더군요.
그러나 우리 부부는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역할분담도 서로 잘했고 제가 실수한 근교여행 계획으로 이틀이나 발이 묶이게 되었어도 나를 탓하지 않는 남편을 보며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먹는것도 잘 맞아 음식의 하이에나란 별명도 붙였답니다.
점심 먹으며 저녁을 뭘 먹을지를 생각하니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공복 104mg/dL 혈당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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