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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장미56s
9개월 전
2형 당뇨 판정받고 3개월 1주정도 약 복용 중입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1. 인터넷 검색해보니 다들 식후1이 높은 것 같던데요.
저는 운동을 하든 안 하든 식후2가 항상 더 높은데 괜찮은 건가요,,?
2. 그리고 최근부터 재본 건데. 식후1 조금 지나서 운동을 하고 식후2 10분 전쯤에 걷기가 끝나는데 이 때 재면 식후1보다 낮게 나와요. 근데 식후3에 다시 오르는데 괜찮은 걸까요?
소화는 걷기하면서 다 되더라고요 ㅎㅎ..
(예를 들어, 식후1이 180 -> 식후2가 156 -> 식후3이 170이에요. 식후2에서 식후3까지 15정도 올랐으니 운동 안 하면 식후2가 195정도까지 올랐다는 소리니까,, 운동해서 밀려도 195까진 안 올라간 거니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ㅎㅎ)
의사쌤이 식후2가 180만 안 넘으면 된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3. 그리고 아직 당화혈색소 안 재봤는데 아마 4개월차에 잴 것 같아요. 첨에 10.1 나왔었는데.. 약 먹고 3주정도 됐을 때부터 공복은 항상 100대 나오거나 98 이정도 나오는데 식후가 너무 높아요. 약 복용 3개월 넘었는데도 높아요.
배추찜에 닭가슴살만 먹어도 식후2에 160 나오구..
밥 반에 닭가슴살, 오이 이렇게 먹어도 160 나오구..
요즘은 밥을 거의 안 먹는데 밥 먹으면 무조건 200 넘는 것 같아요.
점심엔 회사 밥이라 밥 반씩 해서 채단탄 순으로 먹고 15-20분 걸어도 식후2가 보통 205정도 나오더라고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저보다 공복이 높은 분들도 이정도까지 안 나오던데 제 첫 당화혈색소가 너무 높아서 그런 건가요?
걷기해도 식후2 180 넘을 때가 많으니 스트레스 넘 심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