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정도 매일 복용하고 쓰는 후기입니다.

일단 저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느 중이라 매일 아침 체중을 잽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들쑥날쑥하게 늘었다 줄었다 하던게 식단이 일정한 경우 꼭 200g씩 줄더르고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00g이요. 물론 많이 먹거나 하면 늘기는 하지만요. 이게 장기적인 다이어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더라고요. 잘 하고 있구나 하는 확신이랄까요? 그리고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먹는 양이 줄면서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게 좀 고민이었는데 양춘사 먹으면 이틀에 한 번은 가게 되었습니다. 이게 참 좋더라고요.

약 패킹에 요일이 적혀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영양제며 복용하는 약이며 이것 저것 먹다보니 오늘 먹었던가? 싶을 때 확인하기 좋더라고요. 빼놓지 않고 매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2가지 정도가 있는데 일단 알약이 좀 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상관 없는데 저희 엄마는 큰 알약을 못 드시거든요. 아마 엄마였다면 못 드셨을 거예요. 큰 불만은 아니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했습니다.

두 번째는 하루 한 알이라고만 적혀있고 언제 먹는 게 효과적인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것입니다. 대개 이런 약을 돈을 주고 구입하는 사람은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텐데 식전에 먹는 게 좋은지, 식후에 먹는 게 좋은지. 아침 점심 저녁 언제가 가장 효과가 좋은지에 대한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해서 패키지도 꼼꼼히 읽어봤는데 그런 정보는 없더라고요. 저는 아침에는 먹는 약이 많아서 점심 식후에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이게 맞나?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패키지에 복용 시점에 대한 가이드를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혈당은 제가 주기적으로 체크하지 않아서 그 부분을 확인하지 못한게 좀 아쉽지만 이러한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는 거 처음이라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처방전이 필요 없는 보조제인데도 정말 효과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체험단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