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야식은 에이스 신상 비스킷과 간장양념닭.
우리는 닭 요리를 하기 위해서라면 껍질을 벗기는데 그게 힘들어서 자주 먹지 않습니다.
저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하루 한 두번 커리로 양념한 닭가슴살 먹으니 따로 먹고 싶지 않고요.
그런데 여기 닥다(닭다?) 님이 자꾸 닭 닭 하시니 간장 양념닭을 먹었습니다.
오리 구이보다는 부드럽네요.
닭 뼈 골수 먹는 것,닭 연골 씹는 것도 좋아하고요.
내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쌉쌀한 삼계탕을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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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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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보러 갔더니 엄마냥이와 아들냥이가 나오지 않습니다.
변고가 생겼는지?
제 앞에서 데코 기둥을 오르던 이쁜 어린이 노란 냥이가 나와서 먼저 밤참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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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처음 보는 듯한 마르고 작은 냥이를 봤지만 선뜻 그릇쪽으로 나서질 않고요.
큰 애와 대치하다가 겨우 밥그릇에 입을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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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다고 얘기한, 공격 당했는지 등 쪽 털이 부시시한 애가 나타나서 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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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를 좋아하는 엄마냥이,아들냥이는 끝내 나오질 않습니다.
작년, 임신했을 때 며칠간 못 봤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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