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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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군
11개월 전
역시 병은 알리고 봐야해여 ~~
어깨 통증이 있었는데.. 참을만? 해서 참고 2년이 지났어요.
지지난달 부터는 너무아파서 욱신거리고 밤에는 잠도 설쳤거든요.
뼈는 이상없는건 맞으니 한의원만 열심히 다녔어요 ~
회전근 극상근? 파열이라고...믿고 열심히 다녔죠.
차도는 없고, 너무아프니...수술을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여기 닥다에 당뇨절교님이 다른데도 가보라셔서
혹시나 하고, 정형외과 가보았는데...
회전근은 아주 멀쩡하고 석회건염(?)이라네요? ㅡㅡ
수술할정도의 석회가루의 양은 아니라
일단 체외충격파해보기로요~~
ㅋㅋ 말로만 듣던 그 고통의 세계에 ㅋㅋㅋ 빠졌다 왔습니다 ㅋㅋ 온갖 비명으로 병원을 들었다놨다하고요 ㅋㅋ
너무나 친절하신 물리치료사님이 맘껏 소리지르라며 ~~~
ㅎㅎㅎ
끝나고 정신차리고 나오는데, 부끄러워서 혼났네여 ㅜㅜ
9월부터는 줌바랑 요가를 시작했는데....이틀만에 못가게생겨서 슬프지만 ㅜㅜ 당분간은 치료에 집중해 보기로요... ㅜㅜ
당뇨약 +피부과약+ 정형외과약 = 하루14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