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라이스, 야채찜 체험단 후기입니다!

평소 야채 사면 항상 상하기 전에 먹는게 부담이 크잖아요. 냉동야채믹스 종종 사먹었는데 구성이 항상 아쉬웠어요. 그냥 깍지콩이나 브로콜리정도... 근데 여기엔 연근이랑 단호박까지 구성이 너무 좋아요.

미트볼이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 냉동 그대로 팬에 구워줬어요. 참고로 한팩에 양이 넉넉해 일부만 요리했답니다.

다양하게 먹어보니 연근이 진짜 맛있었어요. 물론 다른 야채들도 잘 익어있던터라 부드러웠습니다.

아채라이스는 콜리플라워를 쌀밥처럼 잘게 자른건데요, 실제로 냉동상태로 보면 밥인지 뭔지 구분이 전혀 안가요. 순수야채라이스만 먹기에는 아직 어린이입맛이라.... 야채라이스와 잡곡밥을 1대1로 섞어 햄계란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볶음밥 해두니 진짜 티가 하나도 안나요. 허브솔트로만 간을 했을 뿐인데 콜리플라워 특유의 쿰쿰함도 거의 없고 백미가 하나도 안들어간 볶음밥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일반 볶음밥맛이에요. 식감도 딱히 아삭거리는게 아니다보니 부담없습니다. 밥이랑 섞으면 야채 싫어하는 사람도 모르고 먹을거같아요.

야채라이스는 정말 다이어트할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특히 카레나 짜장밥, 볶음밥 등 양념이 강하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먹을 때에 탄수화물의 부담을 확 줄여주면서도 맛은 같으니 참 좋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