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견과류를 요거트에 넣어서 먹고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그래놀라에도 당첨되었으면 했지요. 반씩 섞어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았거든요.

배송된건 두가지 종류였는데, 오늘 시음해볼 것은 바나나맛 그래놀라였습니다. 일단 탄수화물이 좀 적었습니다 ㅎ

영양성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탄수화물이 약 50에, 에리스리톨 약 5, 알룰로우스 11, 식이섬유 약 9

총내용량이 200그램인데, 영양성분이 100그램당이니까..

이 중 반을 먹으면 탄수 약 25정도를 먹는.. 그런 셈이네요

음.. 일단 먹을 양을 정해봅니다. 한 4숫가락을 넣었더니 이정도 나옵니다. 전체의 1/3 정도의 양입니다.

여기에 우유랑 난소화성 말토.. 어쩌고를 넣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습니다. ㅡ.ㅡ

그래도 일단 이걸로 시음을 해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바나나 향도 살짝 납니다.

그래놀라 특유의 식감이 좋습니다.

그렇게 한 그릇을 꼭꼭 씹어먹고.. 매일 아침 식후에 먹는 당뇨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식후 30분, 164.

식후 1시간. 179. 음. 이제 다 올라간 것 같습니다. 물론 운동은 하나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식후 1시간 반에 149.

이정도면 식후 2시간에는 거의 120대로 들어올 것 같아서 혈당재는 건 종료합니다. 제 손은 소중하니까요 ㅎ

음..

솔직히 말해서 이걸로만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좀 양이 적어보였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를 전부다 먹기에는 무리가 있고 말이죠.

아침 식사할 때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시음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