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연락이 올 거라는 메시지를 봤을 때 엄청 섬세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양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현재 컨디션이나 생활 패턴 등을 확인하신 후 어떤 영양제를 처방해주시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현재 슬로우 다이어트 중이라 멀티 비타민과 오메가 3, 바나바를 처방받았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에서 오는 영양 부족을 채우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요. 바나바는 하루 식사 중 유난히 탄수 비중이 높을 때 식후에 먹도록 안내를 받았는데요. 혈당 관련 약제는 식전에 먹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던지라 식후에 먹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좀 신선했습니다.

지문에 동박 후가공이 들어가 있어서 박스가 정말 고급졌어요. 색감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요. 제 이름이 쓰여 있어서 괜히 더 특별하게 느껴지고 그랬답니다.

각 약 봉지마다 1회 복용량이 들어가 있고요. 어떤 약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도 봉지에 쓰여 있었어요. 너무나도 친절하고 섬세한 구성입니다. 한쪽에 넘버링이 되어 있어서 영양제를 먹은 지 며칠째인지 혹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메가3, 약 1.4cm

멀티비타민, 약1.25cm

바나바, 약 1.25cm

각 영양제의 크기를 재 봤습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여도 먹기 불편하면 손이 잘 안 가잖아요. 뉴트리미 영양제는 모두 크기가 작은 편이라 쉽게 넘어갔습니다. 저는 딱히 알약에 거부감을 느끼는 편은 아니지만 알약 드시기 어려워하는 분도 비교적 먹기 쉬운 사이즈가 아닐까 합니다.

아, 그리고 오메가3는 특유의 향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요건 페퍼민트 향이 같이 배합되어 있어서 그런지 전혀 그런 줄 모르고 잘 먹고 있습니다. 잘 안 맞는 사람은 설사를 하기도 한다는데 다행히 저는 그런 증상도 없고요.

필수 영양제를 챙기는 게 중요하지만 은근 쉽지 않은데 요렇게 하루에 하나 챙겨 먹을 수 있게 관리해주시니 정말 편하고 좋더라고요. 좀 더 쉽고 편하게 루틴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체험을 해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험팩을 다 먹고 나서도 꾸준히 관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