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혈당관리를 하면서 꼭 확인하고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잰 체험단에 선정되어 너무너무 기뻤어요.

그런데 3일 정도 사용했는데 마사지를 받던 중 마사지사가 잘못 건드려서 센서가 빠져버렸어요.

헉!!!

이틀후에 잡힌 제주도 여행과 한라산 등반때 꼭 사용해보고 싶어서 내돈내산으로 다시 구입해서 체험해봤습니다.

<장점>

1. 5분마다 자동 측정

많은 사람들이 장점으로 꼽은 것 중 하나, 태깅없이 자동으로 5분마다 측정되니까 정말 편리해요.

2. 다양한 운동에도 불편함 없어요.

전 새벽에 수영을 하고 저녁에 필라테스를 하는데 수영하는 동안에도 사물함 안에 휴대폰으로 자동 전송되고, 물속에서도 안전할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필라테스나 등산 등 다양한 운동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체험으로 알게 된 결과들>

1. 음식과 운동 외 혈당을 올리는 요인

식후 2시간 후 떨어진 혈당이 음식섭취 없이도 오르기 시작하더니 다음 식사전까지도 높은 혈당을 유지할때가 많았는데 원인을 찾아보니 생각이 많아지거나 피곤할 때였어요. 역시 스트레스가 혈당의 주범이라더니...

그래서 수시로 명상을 해주면서 생각을 내려놨더니 놀랍게도 혈당이 떨어지더라구요.

2. 식후엔 역시 운동이 최고!!!

식후 30분후엔 꼭 운동을 해주라더니 식후에 점점 올라가던 혈당이 스쿼트 10분만으로 뚝 떨어지는걸 눈으로 보니까 너무 신기해요.

식후 운동 안 할수가 없더라구요.

3. 사람마다 다른 혈당 올리는 음식

제가 가장 궁금했던 음식은 빵이었어요.

사람마다 혈당을 올리는 음식도 다르고, 컨디션에 따라 같은 음식도 혈당을 다르게 올린다는걸 알았어요.

전 빵보다는 혈당을 최고로 올린 음식은 김밥과 고구마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몸이 피곤할땐 같은 음식도 혈당을 더 올리구요.

또 술을 마시면 밤에 자는동안 어김없이 저혈당이 왔어요.

4. 여행중엔 꼭 연속혈당기 착용

전 평소엔 그럭저럭 식단관리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여행만 가면 심하게 풀어져요. 식사뿐 아니라 간식도 정신줄 놓고 먹어대고 술 좋아하는 남편땜에 저녁마다 술에 안주 폭식으로 여행만 갔다오면 기본 3kg은 늘어 있어요.

근데 이번 4박5일 제주도 여행땐 바로잰 덕분에 먹으면 혈당 오르는게 보이니까 절로 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혈당 다이어트가 유행인가봐요~

여행갈땐 꼭 바로잰 써야겠어요.

암튼.. 이번 바로잰 덕분에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고 내 혈당관리에서 뭘 잘못하고 있었는지, 어떤 부분을 더 조심해야 하는지 많은걸 알게 되었어요.

체험의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