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일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장미원에 아이들 데리고 가보려다가 장미가 다 졌으면 어쩌지 싶어서 오전에 토요러닝 겸해서 달려가서 봤어요. 예상보다 꽃이 남아 있긴 했는데 많이 시들었고 맛길축제인가 한다고 사람들이 모이고 있어서 장미원은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오후에 도서관에 갔다가 설빙과 할리스에 가서 선물 받은 쿠폰 쓰고 빙수와 디저트를 왕창 먹어치우고 혈당이 치솟기 전에 1시간 걸었는데 걷고 와서 쉬고 있으니 또 치솟아서 저녁 차려주고 또 1시간 걷고 집에 와서 쉬니 또 치솟아서 난데없이 번개줌운동 열어서 덤벨 운동까지 해서 겨우 공복이를 지켰습니다.

다시는 못할 짓입니다. 😂😂😱😱

오늘도 건강하게 즐겁게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