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후기
오늘은 드디어 더로우클럽 베이글을 시음해봅니다. 사실 3개 중에서 하나는 지난 주중에 조금 먹었습니다만 이 베이글만 먹은건 아니어서 후기로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더로우클럽 베이글, 맛있게 먹으려면 상온에서 30분~1시간을 해동한 후, 오븐에서 180도로 3~5분 정도 데워먹으라 하더군요(왜케 요구하는게 많은지.. ㅎ)
이렇게 먹는 것을 시험할 때 제일 처음 하는 일이지만, 먼저 영양정보를 봅니다.
탄수화물 50g, 식이섬유 4g이니까 전부 다 먹으면 탄수 46g을 먹는 것과 같겠네요.
그럼 대략 90~130정도가 오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당초 하나를 다 먹어보겠다는 꿈은 살포시 포기합니다. 하나를 다 먹는건 당화혈 관리 잘 하는 일부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2/3정도를 먹습니다
그리고 베이글만 먹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 닥다에서 구입한 땅콩잼과 커피를 한잔 탑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혈당을 잽니다.
96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기로 돌린 베이글을 잘라서 땅콩잼을 발라서 먹습니다. 땅콩잼이 좀 뻑뻑하지만 그래도 커피와 같이 먹으니 괜찮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베이글이 진짜 맛있습니다. 겉빠 속촉..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빵 참 오랜만입니다.
음.. 단백질이 많이 들어간 빵이라고 해서 그런지 쫄깃한(?)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
빵을 맛있게 먹고나서 식후 30분을 잽니다.
152. 음.. 이정도만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식후 1시간까지 또 앉아있어봅니다. 189.
잉? 생각보다 많이 오르네요.. 원래는 식후 1시간에도 비슷하게 나오면 정리하고 후기 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더 오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후 1시간 반, 200 ㅡ.ㅡ
계속 오르는군요. 아무래도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고 계속 앉아만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닥다의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저처럼 오르는 경우는 보지 못했는데.. 살짝 짜증도 납니다(뭐 어쩌겠습니까. 제 몸이 그런걸 ㅡ.ㅡ;; )
이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실내자전거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25분정도 열심히 탔습니다. 식후 2시간에 158
휴. .이제 내려가겠네요.
아무래도 저는 탄수에 민감한 편이라 이번 빵도 많이 올랐나봅니다. 하지만 탄수함량을 감안했어도 예상보다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뭐. 남은 1/3은 어떻게 먹어야할지 고민좀 해보겠습니다.
시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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