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 후 이틀만에 빠른 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정말 큰 컨테이너박스에 와서 놀랬어요. 하나 보내주셨는데도, 튼튼하게 포장 잘 되어있었고 꽁꽁 언 아이스팩 2개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칼로리보다 성분표인거 아시죠?

그래서 전 이정도면 대략 300칼로리 될 줄 알았는데, 500칼로리가 넘는다는점에서 “앗 생각보다 많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양이 정말 어마무시해요 🤣

대략 1.5배 정도 된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그나저나 저희가 평소에 먹는 일반 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얼마나 고칼로리인건지…

강된장 한입 뜨는 순간 "이거는 속세의 맛 이구나." 싶었어요. 사실 [저당][고단백][다이어트] 음식들을 먹으면 원래 먹는맛의 2-3배는 덜하잖아요. 뭔가 좀 아쉬운 그런 느낌…

그렇다고 나트륨을 더 넣을 수 도 없고 말이죠.

근데 이 도시락에 들어있는 강된장은 그냥 저희가 평범하게 식당에서 먹는 그 맛이에요. 다이어트 음식 맞아? 의문이 들을 정도로 평소와 같았어요.

집에서 잡곡밥을 먹는편이고 그걸 더 선호하는 편이라 밥도 맛있게 먹었어요. 쌀밥만 드시는분들, 여기 보리는 ‘찰보리’ 도 섞여있어서 보리 특유의 씹어먹는 그 맛도 있어요.

보리의 참 맛는 30번은 꼭꼭 씹어먹을때니 우리 모두 천천히 식사해보아요 ~

돼지고기 볶음은 어떨까? 요것도 속세의 맛일까 싶었는데, 속세의 맛보다 더 맛있는데 건강한 그맛?! 빈도 오도독 씹는맛이 좋아요.

그리고 제가 앞에서 많이 먹는편이라고 언급한점 기억하실까요? 저는 기본 밥은 두그릇이상 먹고, 한그릇 먹을땐 반찬 먹는양을 밥그릇양 만큼 먹거든요. 근데 이 도시락은... 반 먹고 배불렀어요.

강된장이 반이나 남았고 고기도 몇조각 남았고 밥도 몇스푼 남았는데 배부르다니... 왜지? 계속 머리에 물음표만 가득.

이름에서 아시다시피 ‘고단백’ 이니깐요.

전에 500칼로리라고 언급한점을 고려해보아도, 제가 점심에 먹고 남은걸 저녁에 먹었으니,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고도 포만감은 평소의 2배정도?

다이어트때 포만감부족이 실패의 원인 중 하나잖아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속세의 맛 부족 인 것 같은데, 이 도시락은 속세의맛 당연히 채웠고 포만감은 두배라, "나는 다이어트는 포만감때문에 어려운 것 같아." 하시는분들께 추천드려요. 그리고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점심 혹은 저녁에 요리하기 어려우신 직장인분들. 간편히 전자레인지에 넣어 휙 돌리면 한끼식사 완료에요.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다이어트 도시락,

믿을 수 있는 브랜드 CJ 제일제당에서 출시한

[CJ 제일제당 eatly 고단백 저당 도시락]

강력 추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