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닥다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품 만들기 평가단 모집에 선정되어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이 첨가된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을 리뷰합니다.
직접 체험을 할 때 제가 중점적으로 본 것은
1.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에 첨가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함량
2.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vs 일반식 혈당 수치(폭) 변화
3. 맛 평가
참고로 저의 직업은 영양사로 평소 혈당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옵션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단일 식품, 백미 현미 잡곡 탄수화물류를 포함한 식단 구성 등의 혈당 수치를 파악하며 제 몸에 맞는 식품과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과 조리법, 식단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체험단에 선정되어 평소 관심 있던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첨가된 밥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리뷰해 보고 제품을 선택하시는 데 도움드리고 싶은 마음에 밥 이외에 혈당 수치의 영향을 주는 요인은 최대한 제거하고 혈당 수치 변화만을 알아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긴 글이지만 읽어보시면 어떤 특성 때문에 혈당 수치에 도움이 되고,
혈당관리에는 먹기 두려울 만큼 꺼려지는 밥을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이 대체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만큼 먹어야 하는지 등을 알아가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1.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에 첨가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함량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이 식후 혈당 수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인 이유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라는 기능성 원료가 포홤되었기 때문인데, 이 기능성 원료는 첨가 및 섭취하는 ‘양’에 따라
- 혈중 중성지질 개선
- 식후 혈당상승 억제
- 배변활동 도움
에 도움을 주는 정도가 나뉘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식후 혈당상승억제 기능성에 대해서는 하루에는 14~29g이고, 3끼니로 나눠 보면 단회섭취량은 최소 4.6g을 섭취하는 것에서 기능성이 확인되었어요.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을 보면 기능성이 확인된 최소 단회섭취량인 4.6g이 들어있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2.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vs 일반식 혈당 수치(폭) 변화
첨가된 기능성 원료의 수치를 확인한 뒤, 섭취를 하면서 제공된 리브레를 통한 혈당 수치를 확인해보았는데요.
식후 혈당상승 억제 기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밥 이외에는 밀프랩을하여 동일한 레시피, 동일한 양, 동일한 재료를 사용해 혈당 수치 변동 요인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섭취한 밥의 양도 g수를 재어 섭취하였습니다.
2월 3주차 월요일 점심, 화요일 점심, 수요일 점심에는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을 섭취했고, 동일한 식단으로 2월 4주차 월요일 점심, 화요일 점심, 수요일 점심에는 백미밥을 섭취하여 식후 혈당수치를 비교하였어요.
- 3주차 월요일 vs 4주차 월요일
식단 : 밥 & 코코넛 치킨 레드 커리
점심 현미밥(현미50%), 치킨카레, 채소샐러드 등 548 kcal 섭취 (푸드 AI 기록)
섭취 후 혈당 상승폭은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을 먹은 날이 더 좋은 수치를 보였어요.
약간의 수치일 수 있지만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을 먹은 날에는 150g을 섭취했고 흰쌀밥은 컨디션 난조로 100g 밖에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혈당 상승폭은 더 컸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확실히 양을 조절하지 않고 2/3공기 이상 밥을 먹었음에도 식후 혈당상승이 억제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3주차 화요일 vs 4주차 화요일
식단 : 밥 & 브로콜리 두부 라이스볼
점심 현미밥(현미50%), 땅콩소스, 브로콜리 등 388 kcal 섭취 (푸드 AI 기록)
화요일도 컨디션 난조로 예기치 않게 밥을 적게 섭취하게 되었었음에도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은 150g을, 흰쌀밥은 100g) 식후 혈당수치는 거의 동일했습니다. 탄수화물의 양을 고려하면 확실히 좋은 수치를 보였어요.
- 3주차 수요일 vs 4주차 수요일
식단 : 밥 & 시금치 머쉬룸 리조또
점심 버섯리조또 507 kcal 섭취
수요일은 3주차 4주차 밥의 양을 동일하게 섭취했고, 상승폭을 볼 때 확실히 수치도 더 좋았던 것을 볼 수 있었어요.
- 2주간 섭취 및 비교 후 정리
평소 점심과 저녁을 섭취할 때 식후 혈당상승폭이 60mg/dl이 넘지 않도록 식단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탄수화물 양을 조절할 수 밖에 없는 관리된 식단이 필요하죠.
근데,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을 섭취할 때는 밥의 양을 평소보다 많은 2/3(150g)공기 이상 섭취했음에도 혈당상승폭이 60mg/dl이 넘지 않았고
특히 흰쌀밥을 먹고 식후 30분 후 부터 나타나는 급상승하는 혈당 수치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혈당관리에는 먹기 두려울 만큼 꺼려지는 탄수화물 밥을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이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2주간의 총 6번 식사 비교로 보았을 때 확실히 조금 더 자유로운 탄수화물의 구성을 할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유로움이란 양을 늘리는 선택보단 밥을 식단에 구성하는 자유로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 이유는 결국 탄수화물 g이 많아지면 혈당상승억제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가 포함되었다고 할지라도 기능성 원료의 양은 4.6g로 기능성이 확인된 최소 정해진 양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처럼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서 밥을 식단에 포함해도 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구성하시기에 좋은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번 체험을 통해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은 최대 150g까지 섭취하고, 거꾸로 식사법 지방 식품군 포함하기 등은 그대로 지켜나갈 것 같습니다.
3. 맛 평가
맛은 기능성원료가 포함되었다고 해서 특유의 이질감, 맛, 이취 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맛있는 즉석밥으로 현미밥 특유의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도 없는 부드러운 밥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오뚜기 식이섬유플러스 현미밥은 혈당 관리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의 양을 늘린다는 개념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밥을 식단에 구성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느껴졌고, 기능성원료가 포함되었어도 특유의 이취, 식감, 맛을 모두 헤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혈당관리를 할 수 있는 식단의 자유로움이 커진 것이 참 좋다고 생각되는 제품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작성해주신 후기도 보았을 때 개별적인 식후 혈당 반응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객관적인 정도를 전달하여 봅니다. 여러분들의 신중한 판단과 본인의 상황에 맞는 식단 관리를 응원하며 이만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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