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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3회차>
원래 오뚜기 심이섬유 플러스 현미밥은 지난 평일 점심에 테스트 해달라고 했지만, 저는 회사에서 데워 먹기가 어려워서 집에서 그냥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3일째구요.
지난 2번의 테스트에서 알게된 것은
1. 현미밥이라고 되어있지만 밥맛이 너무 좋다. (100% 현미로만 되어있지도 않고, 부드럽다)
2.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함유되어있다지만 나에게는 혈당을 많이 오르게 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분명 혈당이 많이 오를 것이 너무 분명해서 어떻게 하면 탄수화물 52g 짜리 음식을 먹으면서 덜 오르게 할 것인가를 테스트해보자. 라고 목표를 정했습니다.
우선 식사를 하기 전에 혈당을 잽니다. 124에서 시작합니다.
식사는 어제 와이프가 끓여주고 간 김치찌개에 아침에 내가 한 계란후라이.. 그리도 이것저것 반찬이 있습니다
밥을 먹었습니다. 1, 2차에서도 느꼈지만 참 맛이 좋습니다. 옛날 분들이 하셨던, "쌀밥에 김치만 올려서 먹어도 맛있다"는 말이 이런 건가 싶습니다. ㅎ
지난 케스트에서는 식후에 계속 앉아만 있었었습니다. 그래서 연속혈당기 기준으로 거의 250까지 혈당이 올라갔었지요. 오늘은 식사를 하고 바로 계단을 타러 나갔습니다.
식사를 거의 20분 정도 했고(최대한 꼭꼭 씹어먹고, 느리게 먹었습니다) 계단을 5분정도 타고 났더니 식후 30분이 되더군요. 그때 연속혈당기를 찍어봅니다.
190이 나오네요. 그렇죠. 이렇게 훅 올라야 정상이죠. ㅎ
그리고 계속 계단을 탑니다. 계단을 타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이렇게 계단을 타서 혈당이 내려가면 난 매일 이렇게 계단을 타야하는건가? 조금 끔찍하긴 하더군요. ㅋ
어제처럼 80층을 타기는 너무 싫어서 딱 64층만 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식후 1시간이 되려면 조금 시간이 남았길래 실내자전거를 10분정도 더 탔습니다.
그리고 식후 1시간.
166으로 떨어졌더군요.
지난번 2번의 테스트에서는 모두 250을 넘겼더지라 다행스럽기는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중간중간 혈당을 확인해봤을 때에 식후 45분정도에는 230까지는 올랐습니다. ㅎㅎㅎ 그 이후에 떨어진거죠.
식후 1시간에 166까지 떨어진 후에는 실내자전거도 그만타고 커피끓이고, 설겆이하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식후 1시간 반
책 읽고 인터넷 하면서 좀 더 쉬면서 식후 2시간찍어봅니다.
잘 내려왔습니다.
아마 운동과 약의 효과가 제일 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 물론 저번 테스트에서도 올라갈 때는 무섭게 올라갔지만 내려올때는 잘 내려오더군요. ㅎ
이렇게 3번째 테스트까지 잘 마쳤습니다. 시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은 (주)오뚜기로부터 제품을 무료 제공받았습니다>
아침 식후 97mg/dL 혈당 측정
아침 현미밥, 오징어젓, 멸치볶음 등 583 kcal 섭취 (푸드 AI 기록)
자누메트정50/500mg 1 Unit 투약
계단오르기 25분, 실내자전거 20분 530 kcal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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