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험하게 된 상품은 레미레미 단백캐슈 초코볼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의 99%가 같은 처지이시겠지만,

당뇨 판정을 받는 순간부터 스타벅스에서는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외엔

선택지가 없고, 과자/간식거리와는 안녕을 고해야 했었더랬습니다.

그러던 중, 코슷코에서 종근x에서 나온 고단백 초코볼, 롯x제과의 제로 시리즈 등의

제품이 하나씩 나오면서 조금은 숨통이 트임(?)을 느끼던 중에 단백캐슈 초코볼을

체험하게 되어 호기심과 기대감이 많았었습니다.

제품은 2종류, 밀크초코볼과 다크초코볼로 선택지가 나뉘어집니다.

칼로리는 밀크가 살짝 높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밀크초코볼이 다크초코볼보다 당류도 살짝 높습니다.

평소 즐기던 초코볼과 비교해보면, 종*당 초코볼과 다크초코볼의 칼로리는

동일무게 기준 레미레미가 살짝 적네요.

종*당 제품의 경우 당류가 0 g인데 반해, 레미레미 다크는 2g이라서 살짝 부담도 없지 않았지만,

실제 유사 조건에서 섭취후 혈당을 측정했을 때는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아서, 조금은 안심하고

즐겨도 될 듯 합니다.

특히 레미레미의 경우는 과자같은 느낌보다는 초콜릿안에 견과류가 들어 있어서,

식감도 만족스럽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서 조금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당뇨라는 병이 조금은 부담스럽고, 불편하긴 하지만,

꾸준히 대체식품군이 나오는 듯 하여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상품이 계속 개발, 소개되어서,

당뇨마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