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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희
1년 이상 전
친정에서 돌아와
코미랑 남편은 낮잠
나는 빨래도하고 청소도하고 운동도하고
어영부영 저녁때가 지나니 음.....
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져버린 😅
남편 쉬는날만 되면 식사시간이 뒤죽박죽된다
이제사 배가 고프다며 짜파게티를 끓여달래서 끓여주고
너는 뭘 안먹냐구 묻는데.....
음.....시간이 뭐 먹기엔 참 거시기 한데....🤔
10분 안에도 생각이 없으면 그냥 패스하는걸로
기타 96mg/dL 혈당 측정
넌 좋겠다
짜파게티도 끓여주고
거기다 한젓가락도 안뺏어먹는 마누라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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