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밥순이입니다.

밥을 먹어야 한끼 먹었구나하고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제게 체험의 기회를 주신 닥터다이어리 관계자분께 감사합니다.

그러나 일단 체험후 저는 좀 멘붕상태에 빠져있습니다.

평소 쌀밥에서도 볼수없는 수치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 저당밥을 경험해 보았지만 드라마틱한 결과를 본것이 없었기에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

우선 밥량이 180g으로 맘에 들었고, 밥도 오곡밥같은 찰기가 있고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현미쌀인지라 먹고 50분이나 걷고 두시간 혈당을 쟀는데 200이란 숫자가 훨씬 넘어가는걸 보고

제가 뒤로 넘어갈뻔 했습니다.

식전에 먹은것은 전혀없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밥을 해서 적당히 먹는것으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