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볼 저당밭솥 체험후기🍚

구성품안에 비커가있어서 쌀양도 물양도 잘 못맞추는 저에게 딱좋아요!

혼자 먹을거라 1인분으로 한컵담고 씻어서 20분 정도 불려주었어요.

원래 쌀하고 물하고 1:1로 해서 밥을 해먹었는데, 칼로볼은 그럴수가없더라구요 하단트레이에 구멍이 숭숭 이라서 물을 넣어도 밑으로 빠져서 평소보다 넣어야해요. 이상하다 하고 설명서를 보았더니, 쌀위로 3cm정도 물을 넣으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2컵반 정도 넣어서 전자렌지 돌렸어요!

한 6분?정도 지나니까 밥냄새가 나더라구요!! 신기 12분 지나고 꺼낸다음에 뜸들이기는 3분! (배고파서 2분을 더 기다릴수없기에..)

오밥이다 밥!!

뭔가 덜..익었나? 아니 너무 익었나?? 하면서 밥을 덜어내는데 밑에 물이 아주 찰랑찰랑하더라구요

'내가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그런가'했는데... 어머머머 이게바로 당질물이 빠져나온거였더라구요!! 그냥밥솥으로 했으면 밥에 다 흡수되었을 당질물을...

오 신기신기

갓지은 밥은 생각보다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찰진 느낌이 밥은 아니지만 엄청 부드럽고 촉촉해요 (이건 아마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럴수도...)

처음이라 제대로 해본건지 모르겠지만 몇번해먹다보면 더 잘할수있을것같아요! 밥솥 크기가 작아서 보관하기도 좋더라구요. 즉석밥 사먹으려고 했는데, 칼로볼로 더 건강한 한끼를 먹을수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