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후기를 위해 2주간 사용해보고 적습니다.

결론은 드디어 정착할 베개를 찾았습니다.

예전부터 목이 안좋아서 시중에 좋다는 경추베개 정말 많이 사용해봤는데 처음엔 좋은것 같다가도 나중엔 두통이 오거나 담이들거나 자세를 바꾸면 또 불편하고 목을 잘 고정해주지 못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목을 잘 고정해준다 싶으면 또 불편하고 베개한테 저를 맞추는 느낌??

그래서 아예 베개를 안베거나 수건을 돌돌말아서 목뒤에 받치고 잤었어요.. 꽤 오랬동안?

메모리폼 베개는 잘못사면 탄성이 너무 좋아서 머리 아프고 오히려 목어깨가 뭉치곤 했었는데 요고는 일단 처음에 누웠을때도 편안했고 똑바로 누워도 옆으로 누워도 전부 편했습니다. 그렇다고 힘이 없지도 않아요. 적당히 나를 감싸주는 느낌...? 푹신한 모래밭에 눕는 기분이예요!

옆으로 누웠을때 얼굴이 눌리는것 없이 베게가 알아서 곡면을 맞춰서 셋팅됩니다!

첫날 정말 꿀잠 잤어요.. 수면의 질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잠을 잘 자니까 몸도 개운하고 하루가 활력이 넘쳐요..

베개만 바꿨을 뿐인데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부모님도 누워보시더니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ㅎㅎ

저희 어머니는 저보다 이런 경추베개 더 많이 사용해보셨는데 이렇게 만족하신건 처음이라

이번에 이걸로 사드릴거예요!!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