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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서
1년 이상 전
오늘 저 미친게 분명해요.
오늘 온몸에서 사리가 아닌 소금을 추출해내며 빡시게 일을
했더니 배가 너무 고픈거예요.
집에 오자마자 남편 과자에 손을 대면서 멈출수 없었지 뭡니까? 성분이 그닥 좋지 않은데 반봉을 순삭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버릴까하며 내놓은 유효기간 지난 라면이 있길래 홀랑 끓여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래~ 이 맛이야" 하면서요.
씽크대 빈그릇 놓으며 비로소 죄책감이 밀려와 바로 유격훈련 들어갔습니다.
제발 혈당스파이크만 막아보자하고요.
스쿼트 100개, 전신 흔들기 5분후 식후1시간 🩸132
오우 이정도면 괜찮은데...
앗~ 그전에 하루 한알 먹으라는 당큐락을 아침에 먹고 또
먹었습니다.
그래도 안심이 안되어 동네 공원 경보 수준으로 궁뎅이 씰룩
거리며 50분 돌고와서 재보니 🩸134입니다.완전
완전 선방했습니다.
이제 샤워하고 자야겠습니다.
저녁 식후 132mg/dL 혈당 측정
저녁 라면, 배추김치, 파김치 등 909 kcal 섭취 (푸드 AI 기록)
걷기 50분 250 kcal 소모
저녁 식후 134mg/dL 혈당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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