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후기
예전엔 빵,과자,라면 등 밀가루 음식이나 군것질 거리를 정말 좋아해
항상 입에 달고 살았던 나였는데 당뇨확진후 이젠 먹는 즐거움은
포기해야하나 싶어 많이 우울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어느새 나의 입맛은 그토록 멀리했던
야채나 비정제 식품들로 길들여졌다...ㅎ
그렇다고 아예 과자,빵을 포기할수는 없어 운동량 팍팍 늘이고
10번 먹을거 3번 정도로 줄이며 예전의 즐거움을 만끽했지만
항상 뭔가 찜찜한 기분과 함께 "먹어도 되나?"싶은 생각과 고혈당의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던중 글루텐 아웃이라는 나에게 아주 아주 필요한
쌈박한 녀석이 체험단에 올라와 모든 일을 제쳐두고 바로 신청했다.
더군다나 지금은 다이어트 중이라 어느때보다도 더더욱 간절히 필요했던지라
댓글과 함께 필요한 이유를 소상히 적었다.
어찌되었든 당첨~~ㅋㅋ 감사합니다!! 열심히 폭식해 보겠습니다.
한박스 30포로 구성되었으며 한알씩 개별포장되어 먹기좋고 소지하고 다니기도 수월하다.
애플민트 맛으로 맛 또한 나쁘지 않다~~ 효과만 있다면야 똥맛이어도 열광하며 먹을판이지만
두알먹고 싶을정도로 달달하니 맛있다. 먹는거라면 뭐든 좋아한다...ㅋ
정확한 체험 후기를 적기위해 앞전에 두어번 먹었지만
따로 사진을 안찍었던지라 오늘은 닭강정과 한개반 분량의 라면을
먹어보고 혈당 변화를 체크해 봤다.
냉면기에 가득히 담은 라면~
식사 1시간전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었던지라 식전혈당은 120 후반대였던걸로 기억한다.
라면 3분의1정도 먹은후 식사 중간에 룰더핏 글루텐아웃 섭취~~
우리 아이들은 예전부터 만석 닭강정을 잘 먹지 않더라~~
이때가 기회지라며 내가 반 이상 먹었다...ㅋㅋ (먹는거 진심 좋아함)
식후엔 또 과자를 먹어줘야 모든 식사가 제대로 마무리 되지...ㅎ
진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봤다.
정확히 식후 한시간도 혈당 148
두시간 혈당 129~
글루텐아웃을 믿지만 쉼없이 한시간동안 계속 먹었던지라
왠지 불안하여 15분정도 자전거를 탔다.
믿음 부족이었다.... 이정도면 다음부턴 양을 살짝 줄이고 자전거 따위 안타도 될거 같다.ㅋ
마지막으로 섭취시 주의사항을 말해보면 더부룩함을 없애는것을 지나쳐
포만감까지 사라지게해 폭식의 우려가 있으니 잘 조절해야할듯 싶다.
하긴 폭식을 위해 나온 제품이었던가?ㅎㅎ
오늘은 친구랑 저녁 약속.... 오늘도 글루텐아웃 너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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