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게시판
올해 1월부터 어? 몸이 이상하다를 알아챌만큼
다음, 다뇨 증상과 한밤중 다리저림을 겪었습니다.
10년전 임당도 있었던 터라 설마? 하고
혈당측정기를 사 측정해보니 350이 훅훅 넘더군요.
3월 처음으로 병원가서 진료받으니
혈당화색소 12.5라며 인슐린을 투여할 정도이나
그래도 아직 젊으니(30대후반)
약으로 먼저 해보자하여 약 처방받은지 3개월!
3개월차 첫 당화혈색소 검사하니 6.6으로
많이 떨어졌다하네요.
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하는데
그래도 한달에 1kg, 1.5kg씩 빼니
더 노력은 해야되지만 살 찌지 않고 1kg씩 뺀것도
많이 뺀거라며 수치가 맘에 든다하셨어요.휴우~
일주일에 3회, 4회는 만보걷기 하려하고있고,
밥도 저당밥, 곤약밥으로 바꿨어요.
샐러드가 좋다하지만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샐러드가 밥이 될순없더라구요ㅠㅡㅠ
아이가 있다보니 몇번을 라면과 햄버거, 외식에
무너지고 입이 즐거운 식사를 했지만.........
이제 한달이 아닌 두달 약 처방받고,
8월쯤 다시 병원 방문할텐데지금에 만족해서도
안되지만 살빼기와 식이에 더 열심히 해서
약 갯수와 강도를 줄이는것에 집중해봐야겠어요.
오늘 의사쌤한테 칭찬아닌 칭찬 들어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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