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묵직한 녀석들이 왔습니다. 그릭요거트가 대부분 그렇지만 특히나 허니트리 코코넛데이지 비건 그릭요거트는더욱 질량이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기대감이 커졌고 빨리 맛을 보아야겠다는 생각에 허겁지겁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새하얀 우윳빛깔 자태를 띠며 향기마저 제 마음을 빼앗아버렸습니다. 부드럽게 스며나오는 코코넛 향기에 바로 티수푼을 퐁당^^ 한수푼 떠서 맛을 음미해보았습니다.

처음은 코코넛 맛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이어서 연한 단맛과 감미로운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졌습니다.

티수푼이 연신 입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멈출 수 없는 부드러운 감촉! 뭐라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릭요거트와 단짝인 견과류를 곁들여서 다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이건 정말 사서 쟁여놓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후 혈당이 왠일인지 82가 나왔었는데 밤에 그릭요거트를 먹고 내일아침 당측정을 해볼까 합니다^^

제 느낌적인 느낌은 100이 나 올 것 같습니다.

허니트리 코코넛데이지 비건 그릭요거트!

정말 100점 입니다.

좋은 체험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