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직장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퇴근하는데 차안이 어찌나 더운지 냉장고에 모셔뒀던 콩국수가 번뜩 생각나더라구요 ^^;

햇썹 인증마크 보이시죠? 아주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어요~ 몇백년 만에 제대도 된 면을 먹을생각하니 맘이 급했었나봐요. 봉지띁다가 아차싶어 뒤는게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봉지에 담겨있을때는 양이 적은가? 했는데 꺼내보니 면의 양이 상당하네요

콩국도 뜯어봤어요~ 금방 콩으로 갈은것처럼 국물이 빡빡하니 보기만해도 고소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이네요

집에 고명올릴게 없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아주 그냥 엄지척입니다!!!

100% 메밀면이래서 탄력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엄첨 쫄깃하니 식감이 어찌나 좋던지요ㅜㅜ

그동안 두부면 이외엔 면종류는 쳐다도 안보고 살았었는데 너무 감동이네여

덕분에 한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