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식단
어제 저녁 마트갔다 사온 족발~얼마만에 먹는건지~
동네에 나름 이름알려진 족발집은 처음엔 맛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몇번이용했는데 그뒤로 손님도 많아지고 족발도 제대로 안썰어주고 더더욱 가격은 이제 비합리적!이라 일년에 한번 먹을까했는데 같은 가격에 양은 2.5배..어찌 장바구니에 안담을수 있나요..
뜨끈할때 먹고 싶어 얼른 집으로 와서 먹었어요.
저는 족발은 쌈장파인데 시판쌈장밖에 없어서 백김치에 싸서 먹었답니다.
돼지냄새가 살짝 났지만 참을 수 있어!하고 열심히 간만에 배터지게 먹었어요.
(다먹고 나서 물 한바가지 먹은건 안비밀...)
그리고 족발과 함께한 음료!
진짜 진짜 오랜만에 마셔본 음료..
작년에 티즐 마셔보고 완전 빠져서 대량구매 검색하다 스파클링이 있길래 구매하고 윗쪽 따고 마시는 부분 먼지앉는게 싫어 하나하나 비닐덮어 열수축했을정도로 좋아했던 음료에요.
근데 당뇨판정받고 그때부터 못마시고 계속 창고에 두고 있다가 이 음료가 제로칼로리?라는 내용을 보고 뭐지? 바로 창고로 달려가 성분을 봤더니 설탕도 아니고 액상과당도 아닌 에리스리톨.이 들어갔네요.
예전에는 이런 성분표도 안보고 사먹던 사람이었어요.
너무나 신이 나서 얼음넣고 아주 맛있게 마셨습니다.
이 음료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설탕도 액상과당도 안들어 갔다고 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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