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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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레오
1년 이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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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 단팥빵은 이름에서 이미 '단'것임을 전제로 한다. 당뇨환자에게 있어 피해야할 첫번째 음식이라 할 것이며, 너무 단 것을 꺼려하는 이들에게도 그다지 선호하는 메뉴는 아닐 것이다. 당장 검색만 해봐도 단팥빵은 설탕폭탄이라고 나오니까. 하지만 마이굿밀 저당빵은 어떨까? 이 빵은 단팥빵의 풍미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단, 흔히 예상되는 입안이 끈적해지는 깊은 단맛이 아닌 건강한 팥의 단맛이다. 저당이라는 단어가 주는 심심하고 퍽퍽한 맛이 아닌 빵의 고소함과 단팥의 달달함이 어울러지는 가운데 먹고 나서도 입안이 깔끔하다. 일반적인 단팥빵처럼 우유가 간절해지는 단맛이 아니라는 것이다. 건강함을 추구하지만, 맛을 포기하기 싫은신 분들께 추천하는 바이다.
소보로빵 우리가 소보로빵의 매력은?!! 소보로빵의 달달함이다. . 우리가 소보로빵을 먹는 것은 빵을 덮은 소보로 쿠키 때문이다. 빵의 고소함을 배경으로 소보로쿠키의 달콤함이 입안을 감돌때 소보로빵을 느끼는 것이다. 결국 소보로빵의 맛은 표면을 덮은 쿠키의 맛인데 이 빵을 한입 베어문 순간 입안을 휘감는 아몬드의 고소함과 땅콩버터의 풍미에 깜짝 놀랐다. 맛있어! 간혹 이게 소보로빵인지 콩가루고물빵인지, 보기에만 소보로빵이지 맛은 저 멀리 여행보낸 빵들도 먹어본 나로서는 저당이라면서 소보로빵의 달콤함을 살려낸 이 빵 맛에 칭찬한다.
모카라떼 난 가끔 커피를 마신다. 빵을 사랑하는 나로선 커피콩빵이나 모카번이 커피향이 그리울때의 대용이 되기도 한다. 커피향을 느끼며 빵을 씹노라면 그런 생각이 든다. 이거 몇 칼로리야? 이 빵을 입에 넣었을때도 이 생각부터 들었다. 왠지 파리 에펠탑 아래서 바게뜨도 같이 팔 것 같은 빵집 커피빵과 비슷해서. 저당빵의 영양정보를 보고 칼로리를 봤다. 200칼로리가 안되더라. 그 빵집 커피빵은 600칼로리가 넘는다고 나오던데. 이제 모카라떼빵 세 개를 먹고도 어느 빵집의 커피빵 하나 먹는것보다 칼로리가 적다고 위안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온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