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게시판
생각해보니 2022년은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옥같았던 회사를 드디어 퇴사했고 (나쁜 사장ㅅㄲ는 마지막까지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들었다.인수인계서 자세히 썼다고 욕먹은 사람 나와보라면 자신있음.)
전정신경염으로 처음 느껴보는 어지러움과 제어안되는 구토..
몇달을 겨우 재활했더니 코로나에 걸려서 후유증이 또 몇달...
가을이 다 지난 겨울초입에 처음으로 입원해서 수술하고(병원생활은 너무 끔찍했다) 피검사를 통해서 당뇨발견을 하기까지...
그때 내 주치의가 외과선생이었는데 수술한 곳은 나을거니 걱정말라며 건강하게 사는게 중요한거니 운동하고 식습관 조절해서 당뇨를 개선해라.고 나만 보면 말씀하신게 아직 기억나네..
어찌보면 작년내내 아팠던 기억밖에 없는데 올해는 그 액땜을 하려고 그러나..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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