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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1년 이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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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깨끗한 하늘이에요.
단지 내 벚꽃들은 일찌감치 개화해서 벌써 잎이 돋아나고 있는 나무들도 보이네요. 봄이 열심히 달려오고 있나봅니다.
따뜻했다가도 오늘 아침은 꽤나 쌀쌀해요.
제가 요즘 느끼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러한것 같아요.
좋았다가도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생채기가 나는것 같고..호의를 베풀면 베풀수록 당연시 여기는것들이.. 마음을 아프게도 무겁게도 하네요.
제 마음에도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따뜻하고 환한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