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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전
#식후혈당과근력운동 당뇨인에게 식후 혈당 관리는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 스파이크 방지도 필요하고 전체적인 혈당을 식후 혈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즉 식후 혈당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말입니다 당뇨인이 되기 전에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식후 혈당을 잘 처리해줬습니다. 포식하고 식곤증에 그대로 누워 잠자고 일어나도 호르몬은 일을 하기 때문에 혈당은 정상 범위에 있었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인슐린이 과로하게 되고 결국 고장나게되니 당뇨가 온것이지요(마른 당뇨와 1형 당뇨는 제외) 당뇨인에게 부실한 인슐린 기능..이것을 보충해 주는 것이 요즘 당뇨약입니다. 인슐린을 대신하는 당뇨약(설폰제 계열 당뇨약)은 오래 전부터 있었고 인슐린을 도와주는 당뇨약(메트포르민, DPP_4, SGLT-2 계열 등등)은 요즘 당뇨약의 중심입니다 인슐린을 '대신하는 것'과 '도와주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식후 운동은 인슐린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근육이 자극을 받으면 스스로 혈당을 흡수합니다. 인슐린이 필요 없는 상태가 되죠. 따라서 식후 운동은 근육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좋다는 의미가 되며 근육자극은 설렁설렁 걷기가 아니라 파워워킹이나 스쿼트 등 근력운동이 더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근력운동은 인슐린을 대신하므로 인슐린 기능 안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꾸준한 식후 근력운동으로 인슐린을 안정시키면 인슐린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꾸준한 식후 근력운동이 필요한데..과연 걷기로 충분할지, 아니면 별도 근력운동을 해야 할지..각자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