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23년 2월 25일에 모임에서 우연히 당뇨의 심각성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이 당뇨초기로 혈당체크기를 항시 소지하고 있어 마침 저도 관리해볼겸 체혈 했더니..🫢
공복에 271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이 수치도 크게 저한테는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마음 한켠은 좀 불안하고 불편하던 와중 집에와서 당뇨 관련 질병이나 합병증에 관해 알아보고 공부해보니 진짜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
당뇨 가족력도 없었고 내가 무슨 당뇨겠어?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처묵한 결과였네요. 제가 지금 고도비만이라 체중감량이 절실했습니다. 26일부터 바로 식단 고쳐잡고 운동 조졌습니다. 보름만에 체지방6kg 빠지고 근육량 2.7kg 늘렸습니다. 수치도 많이 좋아졌어요. 👍
이 참에 다이어트 하면서 몸 만들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공복 80-90 유지중이고 식단관리하면서 2시간 후 혈당도 많이 튀지 않는 편입니다.
아직도 식단이랑 근력운동할때 너무나 괴롭지만 끝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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