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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1
1년 이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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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이고지고 온 딸기로 오랜만에 딸기잼을 만들었습니다.
1.1kg가 넘는 무게에 가루 알룰로스 500g,액상 알룰로스 200g 70%정도의 당도로 맞추었습니다.
양이 한번 먹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서 저장성에 중심을 두었어요.
저는 새콤달콤한 잼을 선호하는지라 남들보다 레몬즙을 과하게 넣는 편입니다.
내가 직접 만들때 좋은 점은 묽기조절도 가능하다는 점.
약간 되직한 초고추장 같은 점도를 좋아하기에 마지막 사진에도 보면 초고추장 같이 보여요.
통밀식빵에 땅콩잼과 같이 발라서 먹어봤는데 혈당도 착하게 나와서 이 정도면 성공한 잼 아닌가 싶습니다.
잼같은거 못먹는다고 슬퍼했는데 이렇게도 가능하니 이제 집에서 잼공장 가동해도 될것 같습니다^^(당뇨 진단전 대량생산한 무화과잼은 어찌해야할지...ㅠ)
어제 방을 뒤집으면서 잼도 만들고 사진은 없지만 그릭요거트에 순두부찌개에 정신없는 하루였네요.
덕분에 정리가 10%밖에 안된 폭탄맞은 방에서 잠을 청해야했지만 오늘은 나머지 정리해서 얼른 깨끗한 방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실내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비오는 일요일 즐겁게 맛있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