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60회째 개최되는 국제아동도서전으로 인스타에서는 볼로냐로 날아간 한국작가들이 올리는 소식들로 연일 뜨겁다.

지난 1월달에 창비 출판사에서 안년달 작가 그림책 캐릭터 그리기 대회가 있었다.

연령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는데 아이는 두 점의 작품을 인스타에 올렸고, 어제 일등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5년 7월에 첫그림책이 출간된 이후로 단번에 모든 계층의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어떤 독자도 안녕달 작가의 얼굴을 모른다.

수상작은 안녕달 작가의 코멘트를 받게 된다고 한다.

아이 아빠는 우리 중 누구도 꾸지 못한 꿈을 먼저 꾼다.

그 씨앗이 아이의 가슴에도 번졌으면 좋겠다.

방학중이라 시간이 여유로워 참여했고, 일상 중 소소한 이벤트처럼 참가했으나 의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