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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1
1년 이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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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온다고 해서 추울까봐 기모후드티를 입고 나갔는데 더..더웠어요.
걷는다는걸 깜빡하고 나갔더니..^^
오후에는 6개월만에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어릴때 다하는 치아교정을 다 늙어서 했지요.
(주위에서 다 늙어서 왜 교정을 하느냐고 엄청 말을 많이 들었어요)
지금 다니는 치과에 다니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다른 치과에서 갑자기 치과공포증을 얻어와서 치과베드에 누우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겨울에도 등이 화끈거릴정도로 열이 납니다. 오늘 갔더니 아직도..ㅠ
지금은 유지장치를 하고 있는 중인데 얼마전부터 앞니가 벌어지기 시작해서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교정끝난지 한참전이라 재교정해야될까봐 너무 싫어서 2주는 족히 고민하다 하게 되면 해야지싶어 다녀왔는데 모르고 있다 더 늦게 왔으면 재교정할뻔했다고 이상있으면 빨리와야한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그래도 재교정은 아니고 유지장치가 끊어져서 떼어내고 다시 붙히고 끝나서 나오는 길이 얼마나 후련하던지.^^
(엑스레이 비용 8,800원만 내고 나와서 그랬던것임)
오는 길에 집근처 대학교를 지나왔는데 잘생기고 키크고 스타일 좋은 남학생들이 어찌나 많던지요ㅎㅎ
(여학생들은 눈에 안들어옴)
저 딸기때문에 학교옆을 지나오게 되었는데 한 박스에 4,800원!
무른게 많다면 잼을 하리라 생각하고 두박스를 이고지고 왔어요.
가격처럼 꼬마 딸기들이 많았지만 엄청 싱싱해서 무른게 하나도 없이 딸기꽃향기가 나는 딸기먹고 오늘을 마무리 합니다.
저만 아는 과자끊기 작심이일째인데 무사히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속 노력해보는걸로!
오늘도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