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당능 진단 이전에는 아이스크림을 아예 안 먹었어요. 아이스크림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1년에 먹는 날이 손에 꼽았어요. 밴쿠버에서 살 때 수제로 만든 젤라또는 여름에 좀 즐겨먹긴 했어요. 내당능 진단 받고 나니 이게 무슨 보상심리 같은 게 생긴 건지 아이스크림을 찾네요. 그 중 라라스윗은 5번째 재구매입니다. 통에 담긴 아이스크림은 맛에 따라 통에서 퍼먹기 힘든 것도 있고, 뚜껑이 딱 맞게 닫히는 느낌이 없어서 찝찝한데, 이런 낱개 포장된 모나카는 편하게 꺼내 먹고 치울 수 있어 좋아요. 맛있기도 하고요. 라라스윗 홈피에서 세일 진행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곤 했는데 쿠팡에서 365일 세일가로 팔고 있네요;;; 오늘 세 종류 사서 냉동실에 채워뒀습니다. 일주일 뒤 대자연이라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딱 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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