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다칼럼
안녕하세요? 닥터다이어리 입니다.
오늘은 혈당과 체중 조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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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혈당 관리를 하면 체중이 줄어드는 걸까요?❓
이 부분이 정말 많이 궁금할 겁니다.
혈당 관리랑 체중이랑 어떤 상관이 있을까요? 🤔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의 관계를 알려면
⭐인슐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먼저 혈당 조절의 역할은 ⭐인슐린⭐이 맡고 있습니다.
밥, 빵, 면에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포도당으로 분해해 혈당을 높이는데요.
혈당이 높아진 만큼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큰 불🔥이 날 수록 물💧이 많이 필요하듯이요!)
여기서 인슐린은 포도당을 간, 근육에 저장하는데요.
이때 저장 공간은 한정적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여기서 문제는 고탄수화물 섭취입니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시죠?
밥, 빵, 면을 평소보다 과식해서
포도당이 다량으로 생성되면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간, 근육의 포도당 저장 공간은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불🔥이 날 때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이때 남는 포도당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네, 바로 우리 몸의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된다면 살이 찌면서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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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랑 인슐린, 공복혈당, 당화혈색소가 관련이 있나요?❓
네, 살이 찔수록 인슐린, 공복혈당,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음의 연구는 성인의 체질량지수가
인슐린, 공복혈당,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2015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차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입니다.
참고 : Park, J., & Lee, H. (2019). Obesity as associated factors for Insulin, Fasting blood sugar, and Hemoglobin A1c in Korean adults.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7(10), 349–357. https://doi.org/10.14400/JDC.2019.17.10.349
다음의 이미지를 잘 살펴보면
체질량지수는 인슐린과 상관관계가 있고,
인슐린에 영향요인으로 과체중보다
비만의 영향력이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체질량 지수에 따라 인슐린, 공복혈당, 당화혈색소는
비만에서 가장 높고, 과체중, 정상체중과 저체중의 순으로
나타났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즉, 이 부분을 잘 살펴 본다면
💥혈당 관리💥가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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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 좋은 걸까요?❓
혈당과 체중 조절의 관계를 잘 알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혈당과 함께 체중도 조절되는 걸까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이 방법들만이라도 실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 밥, 빵, 면, 단 음식은 적게 먹고
✔ 식사할 때 채소부터 먼저 먹으면서
✔ 모든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먹는 겁니다.
+ 식사 끝나면 10분 걷기 운동으로 마무리 하는 거예요!
간혹 천천히 먹는 것이
혈당과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미국영양학회지(Journal of American Dietic Association)에 개재된 논문에 따르면
40∼50 대 뉴질랜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속도와
비만에 대한 단면조사 연구를 했을 때
식사속도는 BMI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 : S. L. Leong, C. Madden, A. Gray, D. Waters, C. Horwath, “Faster self-reported speed of eating is related to higher body mass index in a nationawide survey of middle-aged women”, Journal of American Dietic Association, Vol. 111, No. 8, pp. 1192-1197, 2011. doi : 10.1016/j.jada.2011.05.012
다음의 논문을 살펴보면 빠른 식사는
인슐린저항(insulin resistance)을 유발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인슐린 저항성은 쉽게 표현하자면
인슐린 반응입니다.
같은 양의 인슐린을 사용해도
아무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라고 표현합니다.
(쉽게 풀자면 밥 한 공기를 먹어도 누구는 배부르고 누구는 배고픈 경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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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살을 뺀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무조건 굶어야 하나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혈당 조절로 더욱 쉽고 건강하게 체중 감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좋은 음식을 잘 먹고 있는지
혈당 수치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기존 다이어트를 할 때 '이걸 먹고 나면 어떻게 될까?' 걱정을 줄일 수 있어요!)
혈당 조절을 통한 체중 감량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앞으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아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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