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당 카스테라 먹어봤습니다~~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 설탕 대신 나한과로 만든 카스테라라고 해서 식감이 퍽퍽할까 걱정했는데 왠걸~너무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서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흑임자는 고소하니 맛있고, 단호박은 달콤하니 맛있어요. 제가 할매 입맛이라서 흑임자 단호박 넘 좋아하거든요~

제 입맛에 딱 맞는 카스테라입니다.

당 함량이 낮아서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네요.

빵순이가 빵을 못 끊어서 괴로웠는데 무화당 카스테라를 발견해서 넘 좋네요ㅎㅎ

또 주문해서 먹어야겠어요~!